신병곤 사진전 – 도시미분법

신병곤

3.13-3.25

~신병곤 3.13-3.25~

도시의 분해와 재구성

“‘공간’이란 ‘그곳’이 아니라 더 나아가 흐르는 ‘그것’이 포함하는 어떤 세계나 영역, 심리적 범위까지도 확장된 것을 의미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의 사진들은 도시를 미분함으로써, 부분을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거대한 도시 전체와 구조를 상상하게 하고 그것이 내포한 여러 관념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 신병곤 사진전 <도시미분법> 시리즈는 사진집으로 먼저 소개되었다. 작가는 책 안에 압축되었던 도시를 전시장에 펼침으로써 또 다른 공간을 만들고 의미를 확장한다. 전시작에는 책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 류가헌에서 35번째 사진책전시지원으로 전시되며, 전시 기간 중 3월 17일 토요일에는 <사진책방 고래>에서 진행하는 ‘고래 Talks _ 사진가 신병곤’이 열린다.

작가소개

신병곤 Shin Byeonggon(Pluto Shin)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진가 이동훈, 임다윤과 함께 조직한 사진가 그룹 ‘소셜 포토(SOCIAL PHOTO)’의 멤버다. 다양한 매체와 기관에서 활동중이며 주로 문화 잡지와 건축 분야에서 일한다.

작업노트

<도시미분법>은 역사를 ‘증명’하는 장치로서의 사진이 아니라 압축되어 깨어진 공간 이미지, 모호하고 비현실적인 공간의 중첩으로 도시를 표현함으로써 공간을 투명하게 드러내기보다는 불투명하게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인간의 서사가 없는 낭만적 감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도시 풍경은 익명화되고 탈색되면서 역설적으로 건축에 내재한 특이성을 보여준다. 인간 서사의 대상으로서의 도시가 아닌 ‘심리적 재현으로의 구조체 집합’으로 공간을 보여 줌으로써 도시를 받아들이는 인식의 과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전시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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