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진 - 다똑같디요

사진가 임종진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사진기자의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여섯 번의 방북으로 얻은 귀한 사진들 속에는 이미 우리가 잃어버린 듯한 어떤 정서와 순정한 빛이 20년 전의 버내큘러와 함께 가득하다. 북한의 일상은 정치와 이념으로 오랫동안 왜곡되어왔다. 부디 20년 전 평양의 일상을 담은 이 사진들이 시간을 뛰어 넘어 남과 북의 ‘닫힌 정서의 길’을 여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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